[시사종합신문] 시간은 금이다. 나이가 많건 적건, 부자이건 아니건, 하루에 주어진 스물네 시간이 소중하다. 민원인 한분 한분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 드리기 위해 남원읍에서는 이번 4월부터 「남원읍 민원약속! 스케줄러」를 본격 운영한다.

「남원읍 민원약속! 스케줄러」란 민원인이 읍사무소를 방문하기 전, 네이버(NAVER) 예약을 활용하여 민원상담이 필요한 내용과 날짜·시간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만든 남원읍만의 민원 예약 시스템이다. 상담에 장시간이 걸리는 복합 민원 6종(제주4·3, 사회복지, 세무, 농지, 농어촌민박, 건축) 분야에 예약제를 도입했다.

네이버(NAVER) 포털에 등록한 아이디가 있다면 누구나 「남원읍 민원약속! 스케줄러」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NAVER) 검색창을 통해 ‘남원읍사무소’를 검색한 뒤 ‘플레이스’ 코너에서 ‘남원읍사무소’를 찾아 ‘예약’ 버튼을 클릭하면 상담 분야와 일시를 차례대로 선택하여 민원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곧이어 담당 직원 확인을 통해 예약 확정까지 받게 된다. 예약 확정 일정에 맞추어 민원인은 읍사무소 담당 직원을 만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남원읍 민원약속! 스케줄러」는 널리 알려진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용이 간편하고, 민원인과 담당 직원이 1대 1로 예약 일정을 조율하고 정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정확하다.

예약제 운영 이전에는 따로 약속을 정하지 못한 민원인이 청사에 방문할 경우 담당 직원의 부재로 인해 다른 날 재방문을 하게 돼 민원인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남원읍 민원약속! 스케줄러」 도입으로 그와 같은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또는 온택트(ontact)가 강조된다 해도 일선 행정 서비스에서 대면 상담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NAVER) 예약을 통한 「남원읍 민원약속! 스케줄러」가 널리 이용되어 대면 상담이 필요한 많은 민원인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접하고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