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동익)에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사업을 운영 중이다.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의 활동을 육성하고 주민 주도형의 여가생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추진되고 있다.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를 통해 표선면 관내 10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매해 연말에는 ‘표선면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오는 4월 8일까지 표선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10개소를 모집하여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서각, 서예, 스포츠댄스, 우쿠렐레, 풍물 등 다양한 분야의 7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2022년 지원 동아리는 4월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선정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기여도, 지역주민참여도, 강사이력 등이 반영된다.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공연, 강연 등이 위축된 상황에서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와 같은 소규모 주민주도 문화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표선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