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엽, 윤보철)는 지난 12일(화) 비대면 화상으로 제5기(2023~2026)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위원을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제5기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은 지역사회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민·관 및 학계 그리고 지역주민(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총 5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박사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제5기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 1월부터 4년간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중장기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 조사 및 분석을 마쳤으며,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 파악 및 사회보장 이슈를 도출하고자 ‘시민참여 온라인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양문종 TF팀 위원장은 “서귀포시는 민·관, 학계 그리고 주민이 참여해 논의와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제5기 계획은 중앙정부의 사회보장 기본계획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