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으로 선정되어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총 7개 분야로 진행되며,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 지원 훈련 프로젝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나도 정리수납의 달인 기초 및 심화 과정, 성인 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그림책 읽어주는 티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트너 강사 양성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 형제 아동이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모아모아 같이하는 형제자매의 마음 나눔, 성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문화탐방, 장애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꿈꾸는 즐거움이 있는 진로·직업 프로그램 등이 있다.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진행되며, 광주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대만 복지관장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등은 장애인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애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외되었던 장애인에게 공평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2022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관련된 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평생기능팀 062-710-30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