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익산시는 내실 있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도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5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시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국내외 추진사례를 통해 지역특화형 전략사업 발굴과 운영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반영하고 공유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도시 및 스마트도시계획의 이해’, ‘스마트도시 지원 사업’을 주제로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의 수행업체인 나눔ICT 주식회사 서영민 부사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서영민 부사장은 직원들이 스마트도시가 가져오게 될 도시의 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행정·교통·환경·에너지·교육·물류·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모델 및 솔루션 위주로 설명했다.

모순영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스마트도시로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쟁력을 갖춘 전략사업을 발굴하는데 직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및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응하고, 스마트 ICT기술과 서비스가 융·복합된 미래도시 모델인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4월 착수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