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익산시 보조금 통해 아동권리 발전을 위한 교육 실시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익산시 보조금 사업을 통해 아동권리교육을 익산시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진행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익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인 CFC(Child Friendly Cities)을 받은 지자체로 아동을 고려하는 행정체계를 만들고 아동 정책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아동이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 하고 있다.

이와 발맞추어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익산시와 함께 UN아동권리 협약에 담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옹호하고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보조금 사업’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보조금 사업은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직・간접적인 형태를 통해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해 아동의 권리 인식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아동들의 보호권 보장을 위한 성폭력예방인형극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권리교육, 아동권리 키트배포 등 다양한 방법들로 진행되고 있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미래의 주역인 익산시 아동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