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하반기(9~11월) 미술 교육프로그램 <서양화 살롱> 수강생을 8월 16일부터 모집한다.

기당미술관에서는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자기 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 및 유화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 3일(토) 주말반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을 모집하고, 반별로 수강생의 수준에 맞게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평일 반의 경우 수채화 및 유화 중 수강자 본인이 배우고자 하는 수업이 선택 가능하며, 주말 반은 수채화 강좌만 배울 수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8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자메일(hakoh22@korea.kr)을 통하여 신청가능 하고, 접수 후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당미술관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연기되거나 변경(취소 등) 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서양화살롱>과 어린이미술학교는 지역주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