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7일 LG전자bestshop 김제점에서 17일 혹서기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으로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김제점은 2020년도부터 3년째 저소득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무더위 쉼터 이용조차 쉽지 않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선풍기는 노인맞춤돌봄 3개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민호 LG전자 김제점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올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장은“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지역사회 내의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김제시도 이에 발맞춰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