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규 확진자 증가세, 개인방역 수칙 꼭 준수해주세요 당부
완주군보건소 분석 결과 재유행 따라 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오승택 기자입력 : 2022. 08. 18(목) 14:19
완주군청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완주군이 이달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인다며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등이 유행하면서 이달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까지 총 4,511명을 기록, 지난 4월(9,155명)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에 육박할 것으로 우려된다.

완주군의 월별 확진자 수를 보면 올 1월 중 362명으로 출발해 3월에 1만8,317명을 기록하는 등 정점을 찍은 후 올해 5월(1,904명)부터 약간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이달 들어 점증세로 돌아서 지난 12일에는 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7일에는 473명에 육박하는 등 재유행이 확산하는 모양새이다.

전북의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이달 중순 이후 꾸준히 1.0을 넘어서고 있어 재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확산을 판가름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값)는 감염환자 1명이 전파가능한 기간에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0보다 높으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과 함께 주민들의 선별진료소 PCR검사도 점증하고 있다. 이달 10일 이후 16일까지 7일 동안 선별진료소 검사는 총 2,940건으로, 하루 평균 420건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복절 연휴인 지난 16일에는 고위험시설 및 선별진료소 검사가 1,014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여름휴가와 광복절 연휴로 인해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확산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주기적인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방역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예전과 같이 강력한 방역수칙이 없는 상황에서 생활 속의 개인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30초 손 씻기와 옷소매에 기침하기, 1일 3회 이상 환기와 주기적인 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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