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위한 수료식 및 졸업식 열어
오승택 기자입력 : 2022. 12. 13(화) 16:38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위탁한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13일 “2022년 남원시 꿈드림 수료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 및 졸업식에서는 최경식 시장과 전평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 및 사회진입 예정인 졸업생 8명과 1년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 수료식 및 졸업식은 학교밖 청소년의 플롯 연주를 시작으로 꿈드림 성과보고, 활동영상 시청, 우수청소년 표창, 장학금 전달, 수료증 및 졸업장 수료, 송사 및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말한 신○○ 청소년은 “꿈드림 울타리가 있어서 행복했고, 든든했다며, 그 동안 보내주신 응원을 양분삼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시 꿈드림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이루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경식 시장은 “여러 환경이 주는 부담, 시선, 걱정 등 많은 것을 이겨내고 한 걸음 한 걸음 목표한 바를 이루어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가진 재능과 능력을 자유롭게 펼쳐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길 응원한다”며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급식비, 건강검진, 문화예술체험, 동아리 활동 등으로 96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