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 “도정 슬로건 관리 부실, 대책 마련”촉구
도정 슬로건 민간개발업자가 임의로 사용하고 있으나, 관련 근거 없다는 이유로 손 놓고 있어 지적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2. 08(수) 21:05
전라북도의회 오현숙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비례)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북도의회 오현숙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비례)이 8일(수)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도정 슬로건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현숙 의원은 민선8기 전라북도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도정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대한방직 부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개발업자가 이를 공사용 가림막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일(목) 5분 발언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전북도는 도정 슬로건 활용을 제한할 규정이 없다며 어떠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도정 슬로건을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할 때는 제한할 이유가 없지만, 사익을 위한 활용에는 명확한 기준에 따라 검토하고 허가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현숙 의원은 민선8기 전라북도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도정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대한방직 부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개발업자가 이를 공사용 가림막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일(목) 5분 발언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전북도는 도정 슬로건 활용을 제한할 규정이 없다며 어떠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도정 슬로건을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할 때는 제한할 이유가 없지만, 사익을 위한 활용에는 명확한 기준에 따라 검토하고 허가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