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한글·외국어 동시표시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오원균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3. 03. 03(금) 09:56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오원균
[시사종합신문] 다문화가정, 다국적 사회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한글·외국어(영어) 동시 표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신설된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102) 제7조(함 및 방수구 등) 제5항에 따르면 옥내소화전설비의 함의 보기 쉬운 곳에 사용 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한다. 사용법 표지판을 소화전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부·외부 모두에 붙여야 한다. 이때 사용 요령은 한극 및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
특정소방대상물 건축물이 완공되는 소화전함 내부·외부에 사용설명서를 붙이고 외국어와 함께 시각적인 그림도 첨부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며 “내·외국인 모두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교육·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