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로의 교체를 유도하기 위한 LPG 화물차 신차구입 30대(30백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경우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수요가 많을 경우 대상자 선정을 위한 우선순위는 1순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대상 차량, 2순위 의무 운행 기간이 지난 저공해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이며,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 17. ~ 3. 31일로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s://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영광군청 환경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광군청 환경과에 문의(☏350-4858)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