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해빙기 감염병 발생 예방 선제적 대응
“올 여름, 모기 걱정 끝”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3. 23(목) 11:23
영암군, 해빙기 감염병 발생 예방 선제적 대응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군은 매년 빨라지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의 발생 및 예방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월동모기 구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1개 전 읍·면의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해빙기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사전 제거하는 방역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 제거 시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를 보여 여름철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한편, 효과적인 방역사업 수행을 위해 군은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덕진면을 시작으로 순회 활동을 통해 방역 소독기 수리와 읍·면 방역 담당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방역기 작동방법과 사용 후 보관법 등을 교육했으며, 앞으로도 읍·면 자율방역단을 활성화해 감염병 발생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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