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는 열정과 실력을 갖춘 신인 연주자들의 발굴을 위해 지난 25일 (토)에 오디션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인원은 총 15명으로 엄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는 △비올라-임소현(퀼른국립음대),△플루트-오예지(국립제주대),△클라리넷-문지아(국립제주대),△바리톤-이요섭(국립충남대),△마림바-고지수(국립제주대)이다.

신인음악회는 제주 출신으로 만 33세 이하인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여 무대에 오르는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대표 공연이다. 오는 6월 6일 (화)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제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디션을 마친 후, 오능희 지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인들의 기량이 점점 좋아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선배 음악인으로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2023 신인음악회 협연자 중 제32회 제주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대상 입상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제32회 제주 전국학생음악콩쿠르는 5월 20일 (토) ~ 21일 (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공고문은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카페(https://cafe.daum.net/jejumusic2002)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