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허연일)과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연일, 김경용)는 지난 31일(금)「다정한 릴레이 동홍 지원 사업」3월 대상자로 선정된, 고교 신입생이 있는 저소득 10가구를 방문하여 운동화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10만원)을 전달하고 학교생활 등에 대해 얘기하고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정한 릴레이 동홍 지원 사업」은 2023년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매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물품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는 사업이다.

특히, 월별 각종 기념일과 테마를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감으로써 연중 복지 공백을 막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3월은 봄 신학기에 맞춰 고교 신입생이 있는 가정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4월에는 4월 20일‘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홍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릴레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경용 위원장은“주위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통해 약자 복지를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 1번지 동홍동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