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고산미소시장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유 군수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고산면 남봉로에 있는 고산미소시장을 찾아 현황보고를 청취한 후 민관 합동으로 분야별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이날 현장행정에는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김규성 의원과 완주군 관계자, 건축, 가스,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산미소시장은 남녀노소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로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날 고산미소시장의 분야별 현장점검에 이어 건축과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점검사항 발표를 토대로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의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두 달 동안으로 총 113개소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범국가적 민·관 합동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