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 군민 총 궐기대회 개최
5월 10일 (수) 오전 10시 함평군청 앞 광주 전투비행장 함평이전 저지 군민 총 궐기대회
유치의향서 제출을 강행하려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사퇴 요구
유치의향서 제출을 강행하려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사퇴 요구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5. 11(목) 08:34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오전10시 함평 군청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함평이전 저지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 군공항의 함평이전을 반대하는 군민들이 참석하는 함평 이전 반대집회가 열렸다.
유원상 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상익 군수는 대외적으로 군민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중립을 표방하며 뒤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유치의향서 제출을 강행하려는 위선을 보이고있다”며 “유치의향서를 강행할 경우 군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장혁훈 대책위 정책팀장은 “함평군은 공군기지로 인구 증가가 될 것이라 말하지만 함평군청 정책실의 여러 차례 확인 결과 아무런 근거나 합리적 연구 자료 없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상익 군수의 퇴진 요구도 너무 점잖다. 주민 소환에 들어 가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는 군공항 유력 예정지로 거론되는 나산면, 월야면, 해보면 군민이 많이 참석했고, 반대의 목소리는 매우 강경했다.
이영호 나산 번영회장은 “군공항은 광주시의 골치를 떠 안는 것일뿐”이라며 “이름대로 다같이 평화로운 함평의 미래를 위해 군공항을 유치 해야 한다는 이상익 군수의 주장에 공감할수 없다”고 말했다.
문연심 나산 학부모도 “이상익 군수는 실제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은 하지 않고 유치의향서만 제출하려 한다”며 “나산면으로 군공항이 올 경우 광주가 더 가까워 학교도 광주로 입학시키고 함평군에서 활동할 인구는 별로 없다. 그래서 인구 유입 효과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정철성 해보면 이장단 총무는 규탄 발언을 통해 “새로 들어올 공군기지는 광주의 작은 훈련기들만 있는 기지가 아니다. 우리가 들어본적 없는 고출력의 대형 전투기들이 주력으로 들어오고 우리의 삶은 파괴된다”고 말했다.
이재복 월야면 이장은 “유치의향서를 낸다고 이전이 확정은 아니고 협상을 위한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이상익 군수를 규탄한다”면서 “유치의향서 제출은 함평 군민 대 분열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집회 참여한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자유발언 이후 군청을 향한 약 100m의 짧은 행진을 하며 ‘이상익 군수는 사퇴하라’라는 대형 현수막을 개시했다. 행진 이후 군청 주차장에 도착한 집회인 들은 짧은 추가 발언을 통해 다시 이상익 함평군수를 규탄했다.
서경원 전 국회의원은 “이상익 군수가 일의 순서를 거꾸로 하고있다”며 “군민의 견해를 충분히 알아보는 것이 먼저이고 유치의향서는 나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대책위 간부들은 이병용 함평 부군수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는 출장으로 군청에 없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8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담화문 발표를 통해 사실상 유치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군공항 이전 반대의 목소리는 차츰 ‘이상익 군수를 규탄하며 책임자를 처벌하자’는 것으로 전환되고 있다.
같은날 함평군은 8월중 여론조사 및 그 결과에 따른 유치의향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으나 이미 지난4월 KBS의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상황이라 이후 함평군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또 10일 오후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군공항 이전 관련 회동이 진행중에 있다.
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오전10시 함평 군청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함평이전 저지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 군공항의 함평이전을 반대하는 군민들이 참석하는 함평 이전 반대집회가 열렸다.
유원상 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상익 군수는 대외적으로 군민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중립을 표방하며 뒤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유치의향서 제출을 강행하려는 위선을 보이고있다”며 “유치의향서를 강행할 경우 군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장혁훈 대책위 정책팀장은 “함평군은 공군기지로 인구 증가가 될 것이라 말하지만 함평군청 정책실의 여러 차례 확인 결과 아무런 근거나 합리적 연구 자료 없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상익 군수의 퇴진 요구도 너무 점잖다. 주민 소환에 들어 가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는 군공항 유력 예정지로 거론되는 나산면, 월야면, 해보면 군민이 많이 참석했고, 반대의 목소리는 매우 강경했다.
이영호 나산 번영회장은 “군공항은 광주시의 골치를 떠 안는 것일뿐”이라며 “이름대로 다같이 평화로운 함평의 미래를 위해 군공항을 유치 해야 한다는 이상익 군수의 주장에 공감할수 없다”고 말했다.
문연심 나산 학부모도 “이상익 군수는 실제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은 하지 않고 유치의향서만 제출하려 한다”며 “나산면으로 군공항이 올 경우 광주가 더 가까워 학교도 광주로 입학시키고 함평군에서 활동할 인구는 별로 없다. 그래서 인구 유입 효과는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정철성 해보면 이장단 총무는 규탄 발언을 통해 “새로 들어올 공군기지는 광주의 작은 훈련기들만 있는 기지가 아니다. 우리가 들어본적 없는 고출력의 대형 전투기들이 주력으로 들어오고 우리의 삶은 파괴된다”고 말했다.
이재복 월야면 이장은 “유치의향서를 낸다고 이전이 확정은 아니고 협상을 위한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이상익 군수를 규탄한다”면서 “유치의향서 제출은 함평 군민 대 분열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집회 참여한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자유발언 이후 군청을 향한 약 100m의 짧은 행진을 하며 ‘이상익 군수는 사퇴하라’라는 대형 현수막을 개시했다. 행진 이후 군청 주차장에 도착한 집회인 들은 짧은 추가 발언을 통해 다시 이상익 함평군수를 규탄했다.
서경원 전 국회의원은 “이상익 군수가 일의 순서를 거꾸로 하고있다”며 “군민의 견해를 충분히 알아보는 것이 먼저이고 유치의향서는 나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대책위 간부들은 이병용 함평 부군수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는 출장으로 군청에 없었다고 전해진다. 지난 8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담화문 발표를 통해 사실상 유치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군공항 이전 반대의 목소리는 차츰 ‘이상익 군수를 규탄하며 책임자를 처벌하자’는 것으로 전환되고 있다.
같은날 함평군은 8월중 여론조사 및 그 결과에 따른 유치의향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으나 이미 지난4월 KBS의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상황이라 이후 함평군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또 10일 오후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군공항 이전 관련 회동이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