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이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단장 김선교)은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현지 교육시설에 물품 후원과 환경개선 봉사를 하며, 마을주민 위생교육과 초중고 청소년 대상 교육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단원들이 지난 4월부터 격주 토요일 사전모임을 가지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준비, 교육 시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센터는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 의미를 나누고 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선교 단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해외 봉사활동이 재개되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봉사로 해외 주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국가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해외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봉사와 나눔이 활발히 진행될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