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 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 집중 철거 및 이상익 함평 군수 규탄 기자회견 개최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6. 01(목) 16:33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함평범대위)는 6월 1일 오전11시 함평 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함평군청의 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 집중 철거를 규탄했다.

함평군청은 2023년 4월 21일 약 2,100만원의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등) 단속 용역 공고를 개시하고 관내 한 광고업체와 5월 8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2인 1조로 관내를 주 최소 1.5회 일일8시간 순회하며 철거하는 방식으로 용역을 발주-계약했다.

그러나 이전의 비 정기적 불법광고물 단속 행정과 비교하여 상시적 관내 순회를통해 현수막을 철거하는 정식 용역의 입찰과 계약 발주는 이번이 처음인데다 용역 계약을 체결한 5월 8일은 함평 범대위의 군공항 이전 반대 집회를 이틀 앞둔 날이어서 지역 내 논란이 일고있다.

또한, 불법 현수막 단속 용역 발주 이후에 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은 일괄 철거된 것에 반해 여전히 여러 사회단체와 함평 군청이 게시한 불법 행정 현수막들은 단속의 대상에서 제외 된체 여전히 존치 되어있어 이 소식을 접한 군민들은 일관되게 형평성에 어긋난 함평 군청의 행정 집행을 비판하고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원상 대책위원장은 ‘과거 이상익 군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해놓고 지금은 오히려 주민의 의사표현을 막고있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하였다.

편기석 함평 군민은 ‘함평군 홈페이지의 이상익 군수 군공항 관련 담화문은 이미 앞뒤가 안맞는 말들 뿐이고 군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이미 대다수의 군민이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군공항 함평 이전을 추진한다’며 더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판단하라 강조했다.

김행엽 5.18 부상자회 함평 회원은 ‘대한민국에 대표적으로 퇴출되어야할 정치인이 세명이 있다’며 ‘윤석렬 대통령, 강기정 광주시장, 이상익함평군수는 당장 퇴출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장혁훈 함평 범대위 정책팀장은 ‘지방자치시대의 민선 군수라는 자리는 군민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자리이다. 그러나 지금의 함평 군정은 군민의 70% 가까운 비율이 반대하는 군공항 함평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정작 기본적인 행정의 기능은 부실하게 작동하고 있다.

공무원의 인사과정은 불투명하고 농정의 지원 사업은 선거공신의 보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역에 파다’며 ‘전담 용역을 발주하여 군공한 반대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는 이상익 군수는 사퇴하라’고 말하였다.

함평 범대위는 함평군청이 8월 여론조사 방식 합의를 무시하거나 유치의향서 제출을 강행할 경우 군수 주민소환 발동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함평군의 찬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양상이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