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 추진
맛과 이야기의 조화, 어린이를 위한 먹거리 개발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6. 27(화) 14:07
곡성군,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 추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6일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

곡성 어린이 먹거리 개발 컨설팅은 흑돼지, 멜론, 토란 등 곡성의 특산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내 업체들은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앞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강레오 셰프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곡성군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레오 셰프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곡성 깨비정식’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어린이 먹거리 컨설팅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간 개최될 제23회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시범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정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어린이 먹거리는 오는 10월경 곡성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gokseong.go.kr/tour), 곡성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okseong_love)를 통하여 관련 이벤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만의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먹거리를 개발해 곡성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곡성만의 감성을 담은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