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는 지난 28일(수) 방재단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 자율방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풍수해 대응 시범식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관리자의 의미」주제특강에 이어, 대륜동 방재단에서 태풍․호우․폭설 재난대응 활동 우수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그간을 노력과 헌신의 주인공8명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또한, 워크숍과 병행하여 송산동 자율방재단 주관 “풍수해 대응 시범식 훈련”은 참관한 방재단이 풍수해 재난 발생 시 행동하여야 할 사항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은 2006년 설립된 이래 태풍 등 각종 풍수해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안전지킴이”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양남호 서귀포시 단장은“이번 워크숍 및 풍수해 훈련을 통하여 단원 개개인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하여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이 필요한 곳에 어김 없이 나타나는 슈퍼맨․슈퍼우먼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