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8월 7일(월)부터 8월 17(목)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건강식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는 특수 제작된 버스를 활용하여 마을별, 기관단체별로 찾아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형성 및 실천을 목적으로 교육하는 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양체험교실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당 15명, 총 13회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체험교실 운영은 미각테스트를 실시한 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균형 섭취, 짠맛단맛 줄이기, 지방 섭취 줄이기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생애주기별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당분 및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요리법을 배워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아동 대상으로 치킨스낵랩, 임산부 대상 별떡타르트, 성인노인 대상으로는 지역농산물인 비트를 이용한 화채만들기 및 추억의 보리술빵머핀 등의 건강한 간식 만들기 요리체험을 실시한다.

한편,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영양체험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