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최근 고물가, 경기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미용실 경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월까지 미용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맞춤형 미용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미용인들의 기술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업소별 불균형적인 기술문제 등을 해소하고 최신 미용기술 도입을 통해 소규모 업소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현재 (사)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 협조를 통해 20개의 소규모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1개의 업소당 2회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 분야는 ▲메이크업·컷트, ▲헤어아트, ▲업스타일, ▲두피·모발클리닉, 펌 분야이며, 전문 강사 5명을 투입해 1회 차에는 미용기술 수준 평가 및 상담, 분야별 미용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2회 차에는 컨설팅 내용을 실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각 업소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총 32회 운영하였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고물가·원가상승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맞춤형 미용기술 컨설팅을 통해 영업주의 역량도 강화하고 업소 운영에 도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