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더불어민주당·장수)은 지난 16일 오전 리드믹휴먼케어 아카데미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도의회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3층 본회의장과 의회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해서 이해하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쉽게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리드믹휴먼케어 아카데미(센터장 엄희정)는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원하고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예술융합 인재교육’이다. 유럽의 리드믹 교육을 중심으로 감각움직임, 표현예술, 자연치유, 진로인성 융합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카데미의 자문위원장으로 이번 견학을 안내한 박용근 의원은 “의회 운영과정이나 의정활동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의회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