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피난약자(노인요양)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9. 19(화) 17:01
보성소방서, 피난약자(노인요양)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는 1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피난약자(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맞춤형 화재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피난약자 관련시설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주로 수용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보성소방서는 안전한 피난환경 조성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노인요양 관련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였고 이날 보성군청(가족행복과, 보건소), 보성요양병원, 보성군노인전문병원 등 노인요양 관련시설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요양병원 등 화재발생 사례 소개 ▲ 피난구조설비(미끄럼대 등) 및 방화구획의 보수·보강 ▲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컨설팅 ▲ 맞춤형 화재안전 교육 ▲ 시설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대상처별 맞춤형 소방시설 등 안전컨설팅 및 보강지도를 실시하였고 보성군청과 예산지원 등에 관해 향후 긴밀히 협의·소통해가기로 했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피난약자시설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각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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