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는 지역특화산업육성을 위한 제주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제주 워케이션 체험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오는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제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ICC JEJU와 ㈜플렉싱크는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기업 수요를 발굴하고,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기업 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워케이션 제도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사전에 제주에서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항공과 숙박비용, 로컬 연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 담당자 간 워케이션 제도 도입과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ICC JEJU가 보유한 MICE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가 워케이션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형 MICE 워케이션 플랫폼 개발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워케이션 도입에 관심이 있는 수도권 기업의 인사·조직문화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홈페이지(http://www.iccjeju.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