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양배추 밭작물공동경영체 공모 선정
한림농협 선정…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 기여 기대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10. 05(목) 18:14

제주특별자치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2024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에 한림농협이 신청한 양배추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39개소 경영체가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6월부터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지역은 한림농협이 선정됐다. 한림농협은 2024년부터 2년동안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국비 5, 지방비 4, 농협부담 4)해 양배추 품목에 대한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품질 관리를 위한 기계(장비) 구입 및 저온저장시설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 1년차에는 재배농가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한 공동경영체 역량 강화와 포장기, 제함기 등 품질 관리를 위한 기계(장비)를 구입하는데 중점을 둔다.
2년차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신축과 냉동탑차 구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6개 지역농협을 선정해 국비 29억 7,000만 원과 도비 23억 8,000만 원 등 총 5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시장 변화에 적응하려면 공동경영체를 통한 농가 조직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 양배추 재배농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목별로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지역단위 자율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39개소 경영체가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6월부터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지역은 한림농협이 선정됐다. 한림농협은 2024년부터 2년동안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국비 5, 지방비 4, 농협부담 4)해 양배추 품목에 대한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품질 관리를 위한 기계(장비) 구입 및 저온저장시설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 1년차에는 재배농가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한 공동경영체 역량 강화와 포장기, 제함기 등 품질 관리를 위한 기계(장비)를 구입하는데 중점을 둔다.
2년차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신축과 냉동탑차 구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6개 지역농협을 선정해 국비 29억 7,000만 원과 도비 23억 8,000만 원 등 총 5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시장 변화에 적응하려면 공동경영체를 통한 농가 조직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 양배추 재배농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