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지역의 기술발전과 산업육성을 선도하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가 제주에 집결한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3년 테크노파크 워크숍 및 지역기업 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9개 테크노파크 임직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관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전국 테크노파크는 제주에서 지역기업 지원과 지역사업 추진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상호학습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9일에는 이재홍 연세대학교 특임교수가 ‘글로벌 메가 트랜드와 미래전략기술 동향’을 주제로 특강하고, 이어 3개 전국 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등 유공 표창, 전국 테크노파크 원장단 간담회가 열리고 20일에는 제주지역 경제활성화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 관계자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제주 워크숍이 열리고 있는데 전국 테크노파크의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하여 보다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