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7일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이하 재형저축사업) 참여기업의 청년근로자를 위한 금융교육을 추진한다.

금융교육은 재형저축 참여기업에 재직하는 2030 청년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MZ직장인의 자산관리비법, 월급모아 내집마련하기, 경기흐름에 맞는 금융전략 등 청년층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금융교육이 이뤄진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임금수준 개선과 근로자 장기재직을 유도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 및 고용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208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하여 복지몰을 운영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금융기관과 복지 제휴를 맺고 지역사회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금용교육은 앞서 9월 25일에 NH농협은행 기업지원센터지점과 맺은 금융복지지원 업무제휴 후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강사와 컨텐츠는 농협은행이 지원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홈페이지 (www.jbawith.or.kr)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재윤 진흥원장은“재형저축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한 청년세대 금융리스크 관리역량 강화 등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