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전주시와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최윤자)가 지역아동센터 사업의 이해를 돕고 우수 사업을 공유하는 평가회를 열었다.

전주시는 9일 전주지역 69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아동센터 우수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한마음 독서대회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프로그램 시상, 감사패 전달 등 올해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사업의 성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윤자 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날 “우수프로그램 평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아동센터 우수프로그램 평가회는 아동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주시 69개소 지역아동센터가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이를 토대로 아동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주시에는 69개소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