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선별진료소 4년여 만에 운영 종료
30일 오후 1시 종료…감염취약계층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 지속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12. 28(목) 16:32

광주시 서구, 선별진료소 4년여 만에 운영 종료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4년여 만에 선별진료소 문을 닫는다. 서구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오는 30일 오후 1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유지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0년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설치, 4년여간 총 74만3933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확진자 접촉자 검사,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선제검사 및 전수검사, 해외입국자 검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일상회복에 기여했다.
다만 감염 취약계층인 ▲증상이 있는 60세 이상인 자 ▲증상이 있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유지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0년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설치, 4년여간 총 74만3933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확진자 접촉자 검사,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선제검사 및 전수검사, 해외입국자 검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일상회복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