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광양읍에서 활동하는 지역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아리 지원사업은 자발적 주민참여로 지역 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통해 광양읍 중심지와 배후마을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네이버밴드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위원회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wndtlawl0128@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061-761-55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동아리 활동 계획, 차별화 및 전년도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350만원 내외의 활동지원비를 지원받는다.

강봉구 건설과장은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멸해 가는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