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개발사업 리더 50여명과 두차례 워크숍을 통해 사업 완료지구 운영 활성화와 성공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일과 앞서 지난 2월 22일에도 실시됐다.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완공 후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공덕면 리더들과 개발사업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각 지역 리더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무안군과 목포시, 무주군에 지역개발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구들을 둘러보고 각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덕면 리더들은 무안군 해제면과 현경면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공덕 두루누리 활력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열치료실 운영프로그램 발굴, 돌봄실, 프로그램별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무주군 워크숍에서는 장안마을의 경관개선 사례와 삼굿구이체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사업 추진 사례를 통해 적용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준미 농촌활력과장은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라 지역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지역개발사업 성공의 열쇠는 지역 주민의 참여와 역량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리더들과 주민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