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교통사고 취약지점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진출입 차량 속도 감속으로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거
오승택 기자입력 : 2024. 04. 01(월) 16:53

함평군, 교통사고 취약지점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은 지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라포엠 사거리’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함평군은 취약지점 선정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함평경찰서 교통계와 긴밀히 협의, 작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번 3월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함평군은 이번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라포엠 사거리’ 내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사고위험 구간에 교통안전표지판, 활주로형 횡단보도, 미끄럼방지포장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행로보다 턱을 낮춘 기존 횡단보도와는 달리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와 보행로간 단차가 없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함평군은 취약지점 선정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함평경찰서 교통계와 긴밀히 협의, 작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번 3월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함평군은 이번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라포엠 사거리’ 내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사고위험 구간에 교통안전표지판, 활주로형 횡단보도, 미끄럼방지포장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