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개관 21주년을 맞이하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가 제주 MICE의 새로운 도전과 해법을 모색하는 2024 제주 MICE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여 제주에서만 가능한 제주 MICE만의 특별한 경험과 함께 제주의 도시 브랜딩의 방향을 전문가들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4월 9일(화) 오후 2시, ICC JEJU 삼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MICE 콘텐츠와 도시 브랜딩, 제주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제주만의 특별한 MICE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 도시 브랜딩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각계 MICE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ICC JEJU의 이번 포럼은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의 ‘제주 MICE 산업의 기회와 도전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종서 하와이관광&컨벤션뷰로 부장, 전미령 코엑스 컨벤션마케팅 팀장,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 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SOUTHCOTT Darren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좌장은 홍성화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MICE 콘텐츠는 매우 중요하다.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비롯하여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우리도 제주라는 도시를 상징하는 MICE 브랜드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내년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을 앞두고 ICC JEJU는 앞으로도 제주 MICE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도시 브랜딩 제고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