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운항관리센터, 봄 행락철 대비 유관기관합동 여객선 특별안전점검 실시
관내 여객선 43척 대상 집중 점검 실시
오승택 기자입력 : 2024. 04. 12(금) 15:34

8일 오전 여객선 뉴돌핀호에서 운항관리자가 해사안전감독관, 해양경찰, 선급검사원과 합동으로 강하식 탑승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봄철 잦은 안개와 선박통항량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해경,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과 함께 센터 관할 여객선 43척의 통신설비, 항해장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고, 기간 중 식별된 총 66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봄 행락철 도래(5월 1일) 전까지 시정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록주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봄철 시계 제한 및 선박 통항량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출항 전 안전점검 및 운항 중 모니터링 등 철저한 안전운항관리를 통해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봄철은 높은 일교차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성어기 조업활동 증가로 선박 통항량이 늘어나 선박 및 항해 장애물 간 충돌, 접촉 등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해경,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과 함께 센터 관할 여객선 43척의 통신설비, 항해장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고, 기간 중 식별된 총 66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봄 행락철 도래(5월 1일) 전까지 시정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록주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봄철 시계 제한 및 선박 통항량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출항 전 안전점검 및 운항 중 모니터링 등 철저한 안전운항관리를 통해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