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지난 2월 2일, 파키스탄 밀레니엄 에듀케이션에서 ‘2024 평화 스포츠 게임’이 열려 교장선생을 포함해 교사 20명, 학생 100명, 학부모 120명이 참여하였으며 평화문화와 단결력 발휘, 경주, 에어로빅, 줄다리기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되었다.

밀레니엄 에듀케이션과 HWPL의 인연은 사비나 자키르 밀레니엄 에듀케이션 지역사회 이사가 2023년 918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하면서 시작되었다.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한 그는 밀레니엄 에듀케이션에서 평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교장과 직원들에게 평화교사 양성교육을 해달라 요청했다.

이후 진행된 평화교사 양성교육에 50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총 6회에 걸쳐 평화교육 12과목을 모두 이수했다. 학교의 여러 업무와 공식일정으로 교사들이 시간을 따로 내어 평화교사 양성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들은 평화에 대한 열정으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평화교육에 대한 의지와 사명감을 보여주었다.

평화교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사들은 평화를 이루는 답을 찾았고 평화교사로서 사명감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평화를 반드시 이루어 아이들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의지를 다졌다. 그러한 가운데 학생들과 여러 모양으로 평화활동을 진행해온 교사들은 평화 스포츠 행사를 준비하였고,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평화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라 파키스탄 밀레니엄 에듀케이션 교사는 “평화게임은 참가자 간의 이해와 협력, 갈등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협력적이고 대화형인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평화 스포츠 게임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복잡한 문제를 탐색하여 평화로운 해결책에 도달하는 것입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