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지난 19일 제주 대표 식품박람회인 제주식품대전에서 백화점, 홈쇼핑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 17개사를 초청해 제주산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농·수·축·가공식품 등 55개 제주기업이 참여하여 1:1 MD 구매상담을 진행하여 138건, 168억의 상담실적을 달성하였으며, 개별 미팅을 포함하면 총 상담건수와 금액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사전 접수 상담건 외에도 MD들의 직접 박람회 부스를 방문하며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제주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상담결과, 제주산품의 총 상담금액은 약 1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미팅 건수를 포함하면 총 거래 성사 건수와 금액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제주산품의 뛰어난 품질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도 경제통상진흥원은 더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제주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