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에서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및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시설 이용자(어린이, 노인 등) 건강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실내공기질 저감 컨설팅`을 추진한다.

`실내공기질 저감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건강민감계층 이용시설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센터 홈페이지(www.jgec.kr)를 통해 모집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실내공기질관리법 제3조(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법정 규모 미만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컨설팅 내용으로 실내공기질 미세먼지(PM-10, 2.5), 폼알데하이드, 라돈 등 10개 항목 측정 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염원별 개선방안 제시이며, 또한,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효과 확인을 위해 추가 측정을 실시하여 저감효과를 확인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희망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근 센터장은 “안전한 실내 공간은 모두에게 필요한 것으로 이번 실내공기질 저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실내 공간을 안전하게 개선시켜 오염물질에 민감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