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김연희 기자입력 : 2024. 04. 24(수) 09:26
고창군
[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고창군은 6월21일까지 관내 81개소 시설물에 대해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군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로 건축시설 1개소, 교통시설 11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4개소, 숙박시설 15개소, 복지시설 7개소, 다중이용시설 7개소, 자연시설 27개소, 기타 9개소 등 81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 민ㆍ관합동으로 시설,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며,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급경한 기후 및 사회변화 등으로 재난 위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요소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해소토록 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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