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장기요양 현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운영위원회'가 23일 발족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는 이날 오전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제1기 운영위원 위촉식」 및 「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운영위원은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노무(법률), 교수, 담당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7년 4월 22일까지 3년으로 장기요양 센터의 소통형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최만제 세화요양원장이, 부위원장은 이경자 성안노인복지센터장이 각각 선출됐다.

최만제 위원장은 “직언과 소통으로 센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촘촘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1기 운영위원 명단. △이경자(성안노인복지센터장) △최만제(세화요양원장) △강현태(성지요양원 사회복지사과장) △강복선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팀장) △정경화(효사랑노인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팀장) △좌경희(제광원소규모요양시설 요양보호사실장) △김경보(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김재희(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장) △민주홍(제주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부 교수) △윤미영(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제주운영센터 팀장) △김미순(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장) △김성건(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