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변화 계획을 가지고 실험을 해보고자 하는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소셜웨이브 프로젝트 2024’ 사업을 7일 공고했다.

‘소셜웨이브 프로젝트 2024’는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조직구성원들의 참여와 소속감을 높이고 조직의 지속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하여 최대 400만원의 프로젝트 실행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가능 분야로는 ▲인사 ▲복무 ▲거버넌스 ▲운영원칙 ▲협업구조 ▲평가체계 ▲재정구조 ▲조직문화 ▲조직 전반에 영향을 주는 운영 관련 범주에 들어가는 모든 내용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hub.org)에서 사업 세부 지원내용, 신청 방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담당자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구성원에게는 오래 일하고 싶은 조직 환경의 기반을, 조직에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속감을 바탕으로 한 지속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주사회적경제조직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