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지난 2일(목요일)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타·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강은숙)을 방문했다.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도의원 관계자 및 제주특별자치도(여성가족과)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청소년자립지원관 사업 우수 사례 및 제주도 가정밖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해 교류하고, 자치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 수립을 고민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가정밖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사례관리에 관심을 기울였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 강은숙 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관의 우수한 모델을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충북지역에 청소년기관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 말했다.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치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청소년자립지원관은 15개소가 있으며, 충청북도 지역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이 설치 되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은 가정밖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작년 9월 전국 13번째로 개소하여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