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테팔과 초록우산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을 위한 ‘함께서기 키트’를 후원하였다. ‘함께서기 키트’는 바쁜 일상에서 간편식을 즐겨먹는 청년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에어프라이어를 포함, 인덕션 레인지와 프라이팬, 커피포트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으로 후원된 물품은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고 있는 자립준비청소년과 제주시 내 청소년쉼터에서 퇴소를 앞둔 예비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전달되었다.

테팔-초록우산 협력 제주도청소년자립지원관 자립준비청소년 ‘함께서기 키트’ 후원

청소년 쉼터 퇴소를 앞둔 예비자립준비청소년은 “퇴소 후에 혼자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아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너무 부담이 되었는데 후원해주신 물품덕분에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다.”라고 전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테팔은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통해 매년 저소득 가정에 주방용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테팔과 함께서기’라는 이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은 물론 이른 나이에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까지로 후원 대상을 확대하며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