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곡성세계장미축제(5.17~26) 기간 동안 특산품판매전, 홍보물 증정 이벤트,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다양한 동행축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5월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며 고마운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캠페인으로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축제기간 중 특산품판매전, 라이브커머스, 홍보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동행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곡성군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할인판매하는 특산품판매전을 운영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곡성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멜론, 곶감을 비롯해 토란영양떡, 곡성와사비, 청국장 등 17개 기업, 88개 품목의 우수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산품판매전 행사기간 중 2만원 이상 구매한 구매고객에게는 홍보물 증정 이벤트 응모권을 지급하는 한편 구매금액에 따라 ㈜태봉의 수건, ㈜커피볶는집의 드립커피 등 지역 향토기업의 우수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20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kbc우리동네좋드만마켓’에서 방송되는 라이브커머스를 축제현장에서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곡성멜론, 토란국수, 토란파이 등 곡성지역 우수제품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이 열리는 23일에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곡성세계장미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충전 시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응모권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를 주제로 5.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17일 ‘에너제틱한 뮤지컬’, ‘로맨틱 로즈 콘서트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8~19일에는 ‘로즈 블로썸’과 ‘장미꽃 콘서트’가 펼쳐진다. 25~26일에는 ‘아모르 트롯 투나잇’ 등 다양한 콘서트와 함께 ‘로즈 갈라쇼’가 열린다. 이 외에도, 10만㎡ 규모의 호밀밭과 뚝방마켓, 갤러리 107,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동행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지역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면서, “가정의달을 맞아 곡성세계장미축제도 즐기시고 우리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해 모두가 행복한 동행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