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숙희)와 함께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 캠페인‘아이 Love 나눔’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이 Love 나눔’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결식 위기에 놓인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 행사이다.

11일간 도내 각 가정어린이집에서 식품과 생활용품을 모집하면,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담당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수령하고, 동시에 식품 나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기의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이웃사촌의 의미를 체득하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가정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도내 많은 어린이집과 주민들께서도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식품 등 잉여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지역사회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하여 올해 15주년을 맞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제주시내 저소득 주민 1,700여 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기부문의 :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064-759-1377,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064-758-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