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23일(목),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지부장 최은희)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서 “건강위로 마음위로”라는 주제로 아동 건강권 보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청소년 및 도민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결정요인으로 인한 아동의 건강 불평등 상황에 대해 알리고, 사회적 인식개선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장은 “아동기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확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나, 아동 및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 및 거주지역의 차이로 인한 건강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아동 건강 불평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길 바라며,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도 지역사회 내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전주1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