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2024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5월 25일(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BeIN; 공연장 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단체, 기관 및 청소년 및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1부 기념식, 2부 체험부스, 3부 문화콘서트로 나누어 운영됐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제스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 포상이 진행되었다. 포상은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된 ‘자랑스런 청소년상’ 6명과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 7명이 제주특별자치도복지가족국 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2부 행사로는 총 9종의 청소년 유관기관 홍보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였다. 체험부스는 비즈키링, 머그컵 만들기, 뉴스포츠 필폿 체험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3부에서는 ‘청소년문화콘서트 끼리끼리’ 운영으로 ▲삼성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FAME’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의 힙합동아리 ‘BUFF’의 공연과 ▲쇼미더머디10 우승자인 ‘조광일’의 초청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기념식 참가자를 위해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를 찾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옥련센터장은 "제주지역 청소년의 날이 지정된 계기로 청소년의 성장환경이 더 좋아지고, 제주에 머무는 청소년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 면서 ”청소년들 안에 있는 빛이 진정한 빛을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