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재)제주특별지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 직영 제주시종합재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제주시 우도 일원에서 소속 돌봄 종사자 20여 명과 함께“돌봄 ON(溫) 쉼과회복 ON(溫)”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돌봄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및 육체적 회복이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 출발점이 된다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참여한 돌봄 종사자들은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 이 시간을 밑천 삼아 또 활동할 수 있겠다.”“함께하는 동료들과 자연을 벗 삼아 즐거웠다.”“나도 챙김을 받는 것 같아서 좋았다.”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제주특별지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종합재가센터는 5월 현재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긴급 및 틈새) 서비스를 133명의 이용자에게 1,800여 회 정도 제공하였다.

문원일 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타성을 가지고 함께 해 주는 돌봄 종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를 위한 전문역량 강화 기회와 활동 격려의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